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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목생산 현장을 가다 2/2

벌목꾼들, 산에서 내려오다르포 | 일본 원목생산 현장을 가다 2/2
      
▲ 연수단이 산림관리국 관계자들이 설명하고 있는 일본의 임업기계화 현황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업계와 정부가 역량 모아 원목생산 미래 열자”

[나무신문]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회장 원택상) 임업 선진지 연수가 10월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진행됐다. 연수단은 이병학 협회 수석부회장을 단장으로 회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산림·임업·환경기계 전시 및 실연회’, 히요시마치산림조합, 교토목재가공센터, 임야청 킨키츄고쿠산림관리국 자원활용과를 돌며 벌목 등 임업장비 기계화 현장을 확인했다. 2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 벌목현장에서 작업 중인 하베스터.

임야청 킨키츄고쿠산림관리국 자원활용과
고성능 임업기계화에 들어가는 비용은 통상 하베스터 2천만엔, 프로세서 1800만엔, 포워더 1400만엔, 스윙야더 1800만엔, 타워야더 2500만엔 정도 들어간다.

장비를 이용한 벌목작업시 1인당 하루(이하 같은 기준) 노동생산성은 간벌은 3.70㎥, 주벌은 5.25㎥로 집계되고 있다. 이를 오는 2032년까지 간벌 8~10㎥, 주벌 11~13㎥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베스터와 포워더를 이용할 경우 노동생산성은 30~60㎥에 달하는데 체인톱과 타워야드가 결합된 현장은 7~43㎥로 편차가 크다.

일본 벌목현장에서 기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인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다. 92도에 총 임업기계수가 167대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00대를 돌파했다. 이후 96년 983대에서 97년 1243대를 찍으면서 1000대를 넘어섰다. 이때 눈에 띄게 증가한 벌목기계는 프로세서다. 

그 다음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포워더와 타워야더가 눈에 띄는 증가세를 나타냈고, 2010년을 전후해서는 스윙야더 수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2015년 현재 하베스터 1174대, 프로세서 1484대, 포워더 1724대 스윙야더 851대, 타워야더 149대 등으로 포함해 총 6228대의 고성은 임업기계가 일본 내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임업기계 증가와 함께 원목 생산에서 차지하고 있는 이들의 역할도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총 원목생산량 1만7034㎥ 중 임업기계를 이용한 생산량은 3296㎥로 19%에 그쳤다. 

그러나 2014년 25% 점유를 돌파하고 2018년에는 1만6609㎥ 생산 중 5492㎥를 임업기계로 생산해 30%대를 넘겼다. 지난해에는 1만9646㎥ 생산 중 1만1422㎥ 생산으로 58%를 기록하며 60%대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 일본 임야청 킨키츄고쿠산림관리국 자원활용과 관계자들.

이와 같은 임업기계 증가에는 정부 보조금이 한몫 하고 있다. 임업기계의 구입 및 임대에 대해서 30~45%까지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

한편 노동생산성은 임도가 갖추어진 산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임도가 닦여 있는 상태에서 하베스터 1대와 포워더 1대가 작업했을 때 노동생산성은 1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임도는 그 규모와 용도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된다. △임도는 일반 차량의 통행이 가능한 도로를 말한다. △작업전용도는 10톤 정도의 트럭이나 임업작업용 차량이 다니며, 일반 차량은 통행하지 않는다. △산림작업도는 원목을 모으기 위해 임업기계가 통과하는 길이다. 벌목이 끝나도 원상복구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 일본 임야청 킨키츄고쿠산림관리국 자원활용과 관계자들.

“가능성을 보았다”
협회 감사를 맡고 있는 청솔임업 반기태 대표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정책적 지원만 뒤따른다면 임업기계 보급에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며 “(일본의) 임지를 보니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조림방법에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일본은) 우리와 다르게 도로와 맞닿아 있는 앞쪽에 장비진입 등 작업이 쉽도록 경제림이 조성돼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병학 수석부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산도 임업기계화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연 뒤, “현재 우리나라 산에는 낙엽송이 55만~60만㏊ 정도 조성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인공 조림된 경제림 단지가 상당하다”면서 “이러한 곳은 하베스터와 포워더, 가선집재기 등 벌목장비가 지금이라도 당장 투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또 “한 사람의 지혜보다는 두 사람의 지혜를 모으는 게 낫다”며 “우리 관련 업체와 업체가 머리를 맞대고, 업계와 정부가 역량을 모아서 우리나라 원목생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일본 교토·오사카 = 서범석 기자 


*** 나무신문에서 발췌





입력일시 : 2016-11-09 10:39:43 조회 :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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